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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520

몸이 무거울 땐 몸이 무거울 땐 몸이 무거운 이유는 생각이 무거워서 입니다. 힘겹다고 생각되는 짐을 지고 있고, 그 생각이 몸에 영향을 미치고 몸에서 다시 생각으로 영향을 미치는 작용이 반복되어 몸과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이럴 땐 우선 마음을 가볍게 가져보세요 모든 것은 때가 와야 되는 것이며, 때가 오기 전에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이 때는 자신의 리듬이며, 마음을 가볍게 가짐으로 인하여 리듬을 바꿀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을 잊고 지내보는 방법은 가장 빨리 얻는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2016. 10. 13.
소년과의 약속 소년과의 약속 독일의 역사학자였던 랑케가 산책하던 중 동네 골목에서 한 소년이 울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우유배달을 하는 소년이었는데 실수로 넘어지는 바람에 우유병을 통째로 깨뜨린 것이었습니다. 소년은 깨진 우유를 배상해야 한다는 걱정에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아 엉엉 울고 있었던 것입니다. 랑케는 울고 있는 소년에게 다가가 말했습니다."얘야, 걱정하지 말아라. 지금은 내가 돈을 안 가져와서 줄 수 없다만 내일 이 시간에 여기 나오면 내가 대신 배상해주마." 집으로 돌아온 랑케는 한 자선사업가가 보낸 편지를 받았습니다. 편지 내용은 역사학 연구비로 거액을 후원하고 싶으니 내일 당장 만나자는 것이었습니다. 랑케는 너무 기뻐서 어쩔 줄 몰랐지만, 순간 소년과의 약속을 떠올렸습니다. 그 자선사업가를 만나기.. 2016. 10. 13.
성실한 마음 성실한 마음 어느 부잣집에서 일하는 사람을 구한다는 말에 한 사람이 찾아왔습니다.부잣집 주인이 그 사람에게 물었습니다."자네가 가장 잘하는 일이 무엇인가?"그러자 그 사람은 자신이 있게 대답했습니다."잠자는 걸 가장 잘합니다." 주인은 그의 대답이 영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마땅한 사람도 없고 그래도 사람은 성실해 보여서 그를 고용했습니다.그런데 주인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부지런히 일을 잘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습니다.억수같이 비가 퍼붓고 유달리 천둥과 번개가 심한 밤중이었습니다.심란해진 주인은 잠자리에서 일어나 집 안 구석구석 비가 새는 데는 없나 하고여기저기 살펴보았지만, 집안은 깨끗이 정돈되어 있었습니다..집안을 살피다가 코를 골며 자는 그 사람을 보게 되었습니다. 억수같이 비가 퍼부었지만, .. 2016. 10. 13.
바르게 쌓기 바르게 쌓기 천천히 쌓더라도 바르게 쌓아야 합니다. 늦고 더디더라도 바른 마음으로 하나하나 쌓다보면 견고한 마음의 힘이 쌓여 어떤 장애물도 견딜 수 있게 됩니다. 바르게 쌓아올렸을 때 바닷가의 모래성처럼 파도에 쉽게 무너지지 않고 충분히 오래 갈 수 있게 됩니다. 2016. 10. 12.
축복된 삶 축복된 삶 테레사 수녀가 미국을 방문했을 때의 일입니다.한 여인이 찾아와 눈물을 흘리며 고민을 이야기했습니다."제 삶은 너무 권태롭고 인생의 의미를 느끼지 못하겠어요. 정말 이렇게 살 거면 차라리 죽어버리고 싶어요." 테레사 수녀는 그녀에게 이야기했습니다."제가 사는 인도에 오시면 진정한 삶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죽기 전에 꼭 한번 와 보세요." 그 후, 그 여인은 테레사 수녀의 말대로 인도로 떠났습니다.인도에 도착한 그녀의 눈에 펼쳐진 풍경은 처참했습니다.굶어 죽어 가는 사람들,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테레사 수녀와 같이 그들을 돕고 보살피는 일에 전념했습니다.도움의 손길이 있어야 하는 가난하고 병든 이들을 돕기 시작하자, 그녀는 점점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권태로운 삶에 눈.. 2016. 10. 12.
[시] 최명주 - 3월에 내리는 눈 3월에 내리는 눈 어두운 밤 하늘가놓쳐버린 분첩을 찾으러좁은 골목길로 숨어드는 눈 봄은 가재미눈을 뜨고포장마차 창가에 매달린 채밤을 보내며 얇은 옷 사이로 파고드는스산한 기운을젊은 미소로 녹는다 길 잃은 3월의 폭설연둣빛 꽃봉오리살며시 고개 드는 밤. 2016.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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